코로나시절 영수와 술을 마시며 20대때 기타치고 노래 부르던 시절을 이야기를 하면서 지금도 그런 장소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요즘엔 그때 말했던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현실로 되고 있는 게 많은 것 같아서 좋다.

꼭 한번 해보고 싶었던 일 토요일오후 길거리 다니며 스무디 질질 흘리면서 먹기

나는 대한민국 국민이고 개나 소나 다부르는 내 이름은 재곤이다

가끔 나는 누군가에게 말을 하면서 내가 했는 말에 내가 설득이 될때가 있다. 입만 살았다.

아버지. 어머니. 형님과 큰누나 언젠가 큰누나는 이 사진을 보면서 "우리엄마는 겁도 없대이. 이렇게 무섭게 생긴 아부지하고 우째 결혼했노" 라고 말했다. 그건 큰누나가 잘 모르고 하는말이다. 아버지는 어머니한테 안된다.

"아니... 여기 보온씨트는 왜 전부 3미터 입니까. 다른 사이즈는 없나요?" 마트 직원분은 잠시 나를 멍하게 쳐다보더니 "저 손님... 이건 3미터가 아니라 쓰리엠(3M) 입니다" 라고 말했다.

술마신 다음날 뒷주머니에 꼽혀있었던 어느식당 화장실 열쇠 그리고 바지 엉덩이에 붙어있었던 고기한점 (도대체 난 무슨짓을하고 다닌걸까) ※ 경고 : 지나친 음주는 쓰레기가 될수도 있음

술을 끊으려고 했는데 안주가 너무 좋다 그래 술은 내일부터 끊어도 늦지않아 한가했던 일요일 오후 어느날 나는 영수와 20년째 냉담중인 성당앞의 반점에서 만족도 높은 식사와 음주를 마치고 나가는길에 성당에 들어가서 십자가 앞에서 잠깐 인사를 드리고 집으로 갔다.

딸아이와 열심히 놀아주다 지쳐 쓰러진 개

어저께 본가에 갔는데 어머니께서 아버지에게 두루마리 휴지를 달라고하니 아버지는 "뭐? 검은봉다리?" 라고 말했다. 최근 두분이 자주 싸우는 이유를 좀 알것같다

머거본 크리스피 아몬드는 대마밭에서 재배한 아몬드